[의학신문·일간보사=김현기 기자] 2024년도 ‘제67차 전문의자격시험’을 통해 최종 2727명의 전문의가 새로 배출됐다.
대한의학회는 19일 2753명이 응시한 전문의시험 2차에서 2727명이 합격해 99.05%의 합격률(1명 결시자 포함)을 기록했다고 밝혔다.
이에 따라 올해 전문의 시험은 1차부터 전체 대상자 2782명 중 98.02%가 합격자에 이름을 올렸다. 이는 지난해(97.29%)보다 소폭(0.73%) 상승한 수치다.
1차부터 2차까지 응시자 전원이 합격한 과목은 △외과 △심장혈관흉부외과 △안과 △피부과 △방사선종양학과 △진단검사의학과 △병리과 △예방의학과 △직업환경의학과 △핵의학과 등 10개과다.
응시자가 가장 많았던 내과의 경우 총 대상자 548명 중 96.89%(531명), 두 번째로 응시자가 많았던 정형외과는 220명 중 98.18%(216명)의 합격률을 기록했다.
합격률이 가장 낮은 과는 비뇨의학과(94.11%), 가정의학과(95.18%) 등 순으로 집계됐다.